우리 사회는 소위 ‘갈등공화국’이라 불립니다. 다양한 영역과 층위에서 갈등과 대결 양상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이러한 문제에 직면하여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용서와 화해에 대해 이론적이고 실천적으로 탐구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도록 요청받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연구 프로젝트 1차 년도인 2021년과 2022년에 연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출간했습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 2차 년도인 2023년에는 기독교와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결 문제를 연구하고자 합니다.기독교는 특히 용서의 종교입니다.한국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확립하고 신앙에 따라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공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원은 40여 명의 연구위원과 12명의 운영위원 및 8명의 실무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세 가지 영역에서 연구하고 교육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연구: 연구 프로젝트,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성찰과 대안 모색을 위한 연구, 강의와 강연 활동 - 아카데미: 정기 강좌, 성서아카데미, 월요만나(독서토론과 특별강연), 북토크 등 - 사회봉사: 지역 주민을 위한 시민인문학과 영화인문학, 교회 인문학, 교도소 교정인문학 등 강좌 진행
연구원이 설립된 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후원 요청을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이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힘겨웠지만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국내외 경제 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상황이 점차 녹록치 않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이 주로 후원과 강의 수강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 전반적인 위기 상황이 후원자와 수강자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원이 든든히 서고,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응원해 주시고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강의 수강료 할인과 강의 동영상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구원과 연구 위원이 발간한 도서를 해마다 1권씩 증정해 드립니다.
응원에 힘입어 운영위원과 실무자들이 배전의 노력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며 후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지친 실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연구원이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후원하며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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