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연구원의 구성원과 후원자 및 아카데미 참여자들께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지나간 자리에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또한 자연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은총과 축복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빕니다.
연구원의 뉴스레터 ‘이음새 편지’가 다섯 번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음새 편지’가 여러분들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합니다.
연구원과 가족들 그리고 연구원과 사회 및 교회를 이어주는 파랑새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원이 한국 사회와 교회의 성숙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그리스도인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잠깐 짬을 내셔서 연구원의 소식들을 둘러보시고, 연구원을 응원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 기독인문학연구원 운영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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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의 만나-독서토론] 박성철 교수, 『구원론』 읽고 토론하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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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구원론은 변화하는가?”라는 주제로 ‘5월의 만나-독서토론’을 개최했습니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구성하는 구원론을 역사적 발전 과정 속에서 살펴보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수많은 기독교 이단들은 구원을 특정한 종교 지도자의 독점 상품처럼 각인시킴으로써 그 생명력을 이어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70~80년대 급속하게 성장한 한국의 근본주의 교회들도 번영신학에 기초한 왜곡된 구원론을 전파함으로써 수많은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삼아서 기독교 구원론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이어서 참석자들이 저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강사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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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월의만나-특별강좌] 김동문 선교사, 이슬람포비아와 가짜뉴스 넘어서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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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소위 ‘이슬람혐오’ 문제가 아주 뜨거운 쟁점입니다.
이 문제를 톺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랜 동안 이슬람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셨고,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하며 연구하신 김동문 선교사님을 모셨습니다.
어떻게 이슬람포비아와 가짜뉴스를 바로 알고 넘어서야 할 것인지를 배우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6월의만나(만남과 나눔)-특별강연은 6월 20일(화) 저녁 7:30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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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월 정기강좌] 김동문 선교사 - 새로운 시선으로 성경읽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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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저녁 시간에 아주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되었습니다.
늘 생생하고 신선한 지적 탐구를 안내해 주시는 김동문 선교사님이 ‘새로운 시선으로 성경 읽기’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등잔이라는 생활도구로 빛이라는 복음을 아주 생생하고 체험적으로 강의하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레위기를 히브리 어원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배경으로 삼아 해석하고 가르쳤던 전통적 방법과 달리, 고대 이집트 문명과 연결하여 해석하는 성경 읽기를 시도합니다.
늦봄 저녁 시간에 우리의 지적이고 영적인 탐구열을 자극할 신선한 강의가 기대됩니다.
6월 22일(목) 저녁 7:30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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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월 정기 강좌] 이상랑 교수- 회화에 나타난 성서적 표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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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의 목표는 그림에 나타나는 말씀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중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가들이 어떠한 시선과 세계관으로 신앙고백을 하는지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화가들은 후대인들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지 읽어 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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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월 정기 강좌] 성일광 교수 – 이스라엘 · 아랍분쟁과 팔레스타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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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의 목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이스라엘-아랍 분쟁을 복합적으로 조명하는데 있습니다. 19세기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으로의 유대인 이민은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뿐만 아니라 아랍인과의 분쟁을 촉발시켰고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세기를 관통하는 중동 분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는 중동 분쟁을 어떻게 봐야 할지 고민해보고 21세기 중동의 미래를 전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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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 고 : <교회성장> 목회와 인문학 투고
우리 연구원이 <교회성장연구소>의 월간지 <교회성장>과 협력하여 ‘목회와 인문학 칼럼’을 정기적으로 투고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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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연구 프로젝트]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 시즌 2 진행 중
공동 주관: 이음사회문화연구원, 에이치투그룹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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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소위 ‘갈등공화국’이라 불린다. 다양한 영역과 층위에서 갈등과 대결 양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여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용서와 화해에 대해 이론적이고 실천적으로 탐구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도록 요청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 프로젝트 1차 년도인 2021년과 2022년에 연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출간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 2차 년도인 2023년에는 기독교와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결 문제를 연구하고자 한다. 기독교는 특히 용서의 종교이다. 한국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확립하고 신앙에 따라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공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용서는 화해와 치유를 위한 필요한 조건이다. 우리 사회와 특히 한국교회가 용서와 화해, 그리고 이를 통한 치유에 앞장서기를 촉구하고자 하는데, 이에 앞서서 이를 위한 이론적이고 실제적이며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급선무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서 기독교와 교회와 관련된 각 연구 분야의 학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용서와 화해를 주제로 연구하고, 이를 묶어 출간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화해와 치유 활동을 위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2차 년도 연구프로젝트는 1차 년도 사업과 마찬가지로 기독인문학연구원의 형제기관인 <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에이치투그룹 주식회사>(회장: 허고광)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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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원이 자랑하는 연구 위원들의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연구 위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역하며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연구원 가족들이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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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영삼 교수(연구위원)
신간 출간 채영삼, 『코이노니아 성경: 공동서신』(이레서원,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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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교수(연구위원) 번역서 출간 스티븐 L. 메킨지 외, 유연희 외 옮김, 『최근의 성서비평 방법론과 그 적용. 고대 본문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다』(한국기독교연구소,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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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40여 명의 연구위원과 12명의 운영위원 및 8명의 실무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세 가지 영역에서 연구하고 교육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연구: 연구 프로젝트,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성찰과 대안 모색을 위한 연구, 강의와 강연 활동 - 아카데미: 정기 강좌, 성서아카데미, 월요만나(독서토론과 특별강연), 북토크 등 - 사회봉사: 지역 주민을 위한 시민인문학과 영화인문학, 교회 인문학, 교도소 교정인문학 등 강좌 진행
연구원이 설립된 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후원 요청을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이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힘겨웠지만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국내외 경제 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상황이 점차 녹록치 않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이 주로 후원과 강의 수강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 전반적인 위기 상황이 후원자와 수강자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원이 든든히 서고,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응원해 주시고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강의 수강료 할인과 강의 동영상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구원과 연구 위원이 발간한 도서를 증정해 드립니다.
응원에 힘입어 운영위원과 실무자들이 배전의 노력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며 후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지친 실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연구원이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후원하며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이 뿌려주시는 씨앗과 틔워주시는 새싹이 우리 사회와 교회의 성숙과 발전에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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