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식에서 행한 한강 작가의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에 담긴 일관된 정신과 여러 질문을 잔잔한 목소리로 소개하더군요. 우리 시대가 주목할 정신이요,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할 질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스도인 문학 비평가를 모시고 이 정신과 질문들을 돌아보는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자에게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 사람 그리고 땅, 즉 자연/지리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성서를 읽는 독자들은 수많은 지리적 정보들 즉, 산, 강, 골짜기 그리고 도시/마을의 이름들을 만나게 됩니다. 배경 지식이 없다면 이러한 정보들을 무시하거나 간과하기 쉽고, 무질서한 점들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이스라엘 땅을 여러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특징들과 지리적 정보들, 각 지역의 주요 지명과 성서적 의미들, 그리고 고고학적 발견들을 다룹니다. 배경 지식을 가지고 성서를 읽으면 점들이 선으로 연결되듯이 지리적인 정보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시국이 하수상합니다. 진실과 정의와 평화가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짜뉴스가 크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한국교회와 무관치 않음을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성찰하며 진실에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긴요해 보입니다.

대표적인 기독 언론인 변상욱 전 CBS대기자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습니다.

3월 24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만납니다.